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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으로 일도 생활도 즐겁게!
직원과 가족의 맞춤형 복지제도가 실현되는 기업
1. 가족참여프로그램 : 가족동반워크숍 (2019.03~), 남경문화의날 (2020.07~)
직원 사기증진 및 화합을 위해 시행되었던 국내·외 워크숍은 직원의 만족도는 높았으나, 배우자의 독박 육아 및 독박 살림의 부담으로 이를 예방·해결하고자 2019년 해외워크숍(치앙마이)부터 가족동반워크숍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도 시행중입니다. 참여 가정에 한해서는 개별객실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버스 이용이 불편하여 법인차량지원 및 2일차 자유일정 때 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출발 전 자녀 용돈 등을 지원합니다. 직원들간의 세대별 소통과 친목도모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본사의 자랑제도입니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한 남경 문화의 날(가족초청행사)은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쉼!의 시간을 주고자 시작되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공연과 강의를 들으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외식문화의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2023년 09월 현재까지 가족동반워크숍 7회, 남경문화의 날 4회가 운영되었고, 첫 시행 당시 참여가정은 한 가정으로 참여도가 낮았으나, 매해 거듭될수록 가족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 가족돌봄프로그램 : 유급가족돌봄휴가 (2020.02~), 가족돌봄실 (2020.03 ~ 2023.04)
2019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들이 오랜 기간동안 잦은 휴원을 하여,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었던 당시에, 개인의 연차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러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이 생겼습니다. 정부에서 격리기간(7일~14일) 동안의 지원금을 일부 지급해 주는 정책사업도 있었지만, 전액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무급으로 가족돌봄 휴가를 사용하게 되면, 직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여 본사는 정책이나 규범에 상관없이 가족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에게는 누구나 기한에 상관없이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2023년 4월까지 운영되었던 가족돌봄실은 위와 같은 상황과 직원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주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의 하원시간(4시)과 퇴근시간(6시) 사이 보육이 필요한(맞벌이 부부, 하원 이후 자녀돌봄이 필요한 가정) 자녀들을 위해 운영되었습니다. 매일 4시~6시까지 운영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휴원을 할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종일 풀타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가족돌봄실 공간은 본사 1층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집 못지 않은 시설로 만들어 운영하였고, 유치원에서 근무를 하다 육아 휴직 후 경력이 단절된 직원의 배우자를 전문보육교사로 채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행하였습니다. 또 국제결혼을 한 신입직원의 배우자를 원어민 교사로 채용하여 조기영어 교육과정을 추가적으로 실행하였고. 놀이와 수업이 끝난 후에는 저녁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식사예절과 부모의 퇴근 후 아이돌봄 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해당 복지제도는 기존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대상자없음’으로 2023년 4월 종료되었으나,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들과 학교를 다니고 있는 저학년의 자녀들을 위해 하교 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공부방, 휴게공간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미리 마련해 두었습니다.
3. 출산장려제도 : 출산장려금 (2021.08~), 우리아이365일키우기 / 출산자 건강지원제도 (2023.06)
해당 제도는 대상자가 없어 조기에 도입을 하지 못했던 제도들이였지만, 2021년 배우자 출산을 앞둔 예비 삼둥이 아빠가 근무 중이였고, 2020년도에 결혼을 해서 첫 자녀 출산을 기다리는 남직원이 있어 출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게 됐습니다. ‘대상자 없음’으로 운영 중지된 가족돌봄실 운영비로 2023년 06월부터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제도로 ‘출산자 건강지원제도 : 출산자 병원비 지급(1인 50만원 한도 내)’ , ‘우리아이 365일 키우기 : 1년간 분유 및 이유식 지원’을 도입하였습니다. 해당 지원제도 도입과정에서는 실제 자녀를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직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물어보았고, 아무래도 자녀의 분유/이유식으로 지출이 가장 많다고 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6월부터 시작되어 총 3번의 분유(1회 8통)를 지원하였고, 분유 지급시기는 분유가 떨어져 갈 때쯤 대상 직원이 총무부에 요청하여, 배송 받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 워라밸제도 : ‘남경DAY’조기퇴근제(2020.06), ‘가족사랑의날’ 정시퇴근제(2020.06→2022.06 확대), 반반차제도(2022.05), 5151근무제(2022.06), 점심맛집탐방
우리 기업의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의 상황에 따라 야근과 주말 근무가 빈번했던 예전, 하지만 고정근로시간 안에 모든 업무를 끝낼 것을 독려하고자,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하는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외의 요일에는 야근을 하거나 주말근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2022년 06월 ‘가족사랑의 날’을 대폭 확대시켜 매일 정시퇴근 할 것을 독려하였습니다. 시행초반에는 퇴근 5~10분전 그룹웨어로 퇴근 준비할 것을 매일같이 공지했습니다. 그러자 어느덧 정시퇴근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었고 2023년 09월 현재 모든 직원이 특별한 사유(사전결재) 없이는 야근, 주말근무를 할 수 없으며, 9시~18시까지 근무 시간 내 집중하여 정시퇴근을 합니다. 2020년 정시퇴근제 도입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조기퇴근을 하는 ‘남경DAY’를 함께 시행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켰고, 2022년 연차를 보다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반반차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더불어 근무시간 내 휴식 시간을 부여 하여 업무에 집중도가 떨어질 때쯤 잠깐의 휴식으로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 줄 수 있는 ‘5151근무제’도 함께 도입하였습니다.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는 전직원이 함께하는 ‘점심맛집탐방’ 으로 직원들간의 유대감 형성과, 식사 후에는 티타임을 하며 여유있는 점심시간(평균 1시간 반 ~ 2시간)을 가진 후 사무실로 돌아와 근무 집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5. 사회초년생지원제도 : 청년내일채움공제 (2018), 숙소임차료지원 (2020~)
사회초년생인 신입직원의 연봉으로 학자금대출, 월세, 생활비 등을 감당하면서 저축까지 하기에는 힘든 현실입니다. 그러한 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지역인구(인재)유입을 위해 신입직원들의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과 거주 지역이 경주가 아닌 직원들을 위해 직접 숙소를 구하고 계약을 진행하여, 매월 숙소 임차료(1인 30만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 인재육성제도 : 자기개발지원 - 석박사지원제도(2019~), 자격취득지원제도(2019~)
본 기업의 대표님은 지방대학에 학생수가 많이 감소가 될 것을 예상하시어, 지역대학에 우수한 학생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선적으로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최고가 아니었을지 몰라도, 우리 회사에 근무하면서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학업 성취에 특히나 도움을 많이 주십니다. 그래서 공부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석· 박사 학자금 전액 지원과 업무 관련된 자격증 시험 응시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을 전액 지원하게 됐습니다. 대학원 같은 경우는 학자금지원 100% 와 시간적지원 50%, 통학시에 법인차량을 지원하고 있고, 자격증 준비시 도서구입, 등록비, 기술사 면접시 정장지원과 합격시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술사 합격축하금은 2021년 1명, 2022년 1명 각 100만원씩 지급하였으며, 석·박사 지원제도는 2019년 08월부터 현재까지 총 16명을 지원하여 현재 7명 졸업, 7명 재학중입니다.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직원 2명에게도 전문학사 취득의 기회를 주어 현재 졸업을 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재학생들은 대구·경북에 위치한 대학원의 도시공학과 3명, 토목공학과 4명이 석사학위과정을 지원받으며 재학중입니다.
7. 휴게공간 및 휴양시설 지원 : 직원휴게실 (2020 ver → 2022년 상반기 5층 전층 리모델링), 근로자휴가지원사업 (2019), 리조트 법인명의 회원권
직원의 쉼과 휴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법인 명의의 리조트 회원권을 구매하여, 저렴한 가격에 휴양시설을 이용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도 매년 참여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업무공간과 함께 있던 직원휴게실은 2022년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하였으며, 간식, 음료, 커피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마의자, 쇼파, 해먹 등을 설치하여 자유로운 휴게실 형태를 갖춰 직원들의 업무 환경 만족도가 매우 높은편입니다.
처음부터 워라밸이 정착되어 있던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기업이 유지되어야 직원들의 급여를 지키고 복지를 지원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제도들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꿈꾸던 기업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내딛은 복지의 첫걸음부터 어느덧 변화된 업무환경에 직원들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이제는 야근과 주말 근무가 잦은 주변 직장인들을 보면 다른 세상 얘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시퇴근이 당연한 직장문화로 자리 잡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원들은 저녁에 함께 운동을 다니거나, 주말에 등산을 하는 등 자발적인 동호회가 생겼고, 필요한 일정부분은 회사에서 지원도 해주고, 직원들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직원들의 일?생활균형과 관련한 많은 복지들이 자리 잡혀가면서 다른 기업에서 하고 있는 복지 중 만족도가 높은 제도를 우리 회사에 맞춰 시행하기도 하고, 새로운 복지 제도를 도입하여 우리 기업 직원들의 생활에 맞게 맞추어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제도들의 정착이 될 시점인 2021년 “우리의 워라밸을 지켜라.” 남경 복지제도 만족도 조사를 하였습니다. 실제 직원들이 얼마나 만족을 하는지,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조금 더 확대되었으면 싶은 복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매우만족 63.6%, 만족 31.8%, 불만족 4.5%의 결과가 나왔으며, 조기퇴근제&정시퇴근제(31.8%), 이벤트성 보너스(22.7%), 휴양시설지원(13.6%) 순서로 만족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직원이 시행되고 있는 복지 현황에 만족한다고 하였고, 나머지 25%는 시간적 복지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반반차제도, 5151근무제(50분 일하고 10분 휴식), 가족사랑의날 확대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켜 좀 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들을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2022년 만족도 조사 시 매우만족 63.6%, 만족 27.3%, 보통 9.1%, 불만족이 없는 복지제도의 결과가 나왔고, 그 중 만족도가 높은 복지로는 시간적 복지제도(22.7%), 자기개발 및 인재육성제도(22.7%), 가족친화제도(13.6%)의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처럼 복지제도는 시대의 흐름과 직원들의 생애주기별 단계에 따라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기업은 만족도조사 및 직원들의 의견청취로 “직원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담당부서와 경영진만의 의견이 아닌 실제 복지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매년 청취하여 반영시키다 보니, 복지에 대한 만족도 상승이 업무능률 향상의 효과를 가져오고, 기업 매출에도 좋은 성과를 주어 기업과 근로자가 동반 성장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가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